일찍이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대련은 사람의 생활에서 고기잡이, 물질, 바다 건드리기를 떠날 수 없다고 했다. 바다를 끼고 바다를 먹는 대련 사람, 좋은 것은 바로 그 한 입의 가장 "신선한" 맛이며, 이 어간면도 대련 사람이 가장 그리워하는 맛이다. 이 지방 사람들은 국수를 먹는 습관이 각종 바다 맛을 첨가하는데, 특히 순한 생선 육수 바닥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국수를 결합하여 만든 어간면을 사용한다.

    어간면은 일찍이 어민들이 바다로 나갈 때, 어선에서 흔히 만들던 면의 일종이다. 정통 진저우 어간면은 비록 생선, 계란, 면 몇 가지 소박한 식재료만 있지만, 간소한 한 그릇의 탕면은 오히려 대련에서 가장 신선한 맛을 숨기고 있다. 어간면을 만들 때 가장 좋은 것은 대련 지방의 신선한 조기를 이용해서 씻은 후 배를 갈라 끓는 물솥에 넣어서 떠간 다음 꺼내서 생선 몸의 고기를 털어내고 남은 생선 머리와 생선 뼈를 솥에 넣고 끓인다. 다시 두반장으로 솥을 터뜨리고, 파와 생강을 졸인 다음, 뽀얗고 부드러운 생선살과 전분 가루를 넣고, 달걀꽃과 전분 가루를 넣고, 고수를 뿌려 솥에서 내어 국수 위에 부어주면, 생선 간면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