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자 '과일 정류'로서 설날 과일의 C자리 담당이 되었지만, 설탕귤을 많이 먹으면 통풍의 발작을 유도할 수도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과당은 통풍 발작에 도움이 된다.

한편으로 과당은 간의 대사를 통해 대량의 아데닌트리인산을 소모하고, 나아가 퓨린의 방출을 증가시켜 체내의 요산 생성을 증가시킨다.

한편, 체내에서의 과당의 산성 대사 산물은 요산의 소변에서의 용해도를 낮추어 신장의 요산을 배설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체내의 요산 배설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설탕귤은 크기가 작고 맛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많이 먹기 쉽다.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이 '달콤함'은 부담을 주고 심지어 통풍의 급성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떤 통풍 환자들은 술을 마시거나 해산물을 먹는 습관이 없지만, 볼품없어 보이는 취향이 그들이 통풍에 걸리는 주요 원인이다-끓인 물을 좋아하지 않고 주스를 거의 입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시중의 각종 콜라, 주스, 기능음료 등은 비록 퓨린 함량이 매우 낮지만 모두 풍부한 과당을 함유하고 있다. 과당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은 요산을 직접 생성하는데, 이는 내원성 요산의 공급원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다.

과당은 자당, 포도당 등에 비해 신장의 요산 배설을 억제하는데, 이 둘을 더하면 체내의 요산 농도를 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